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올들어 애플 아이패드는 물론 반스앤노블 누크에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아마존의 태블릿PC 킨들파이어가 내달 차기 모델을 선보이며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이전 모델과 같은 가격에 해상도 등 사양은 높아져 지난연말과 같은 열풍을 재연할 지 주목된다.
아마존이 차기작인 7인치 태블릿PC 킨들파이어2를 이르면 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씨넷이 디지타임즈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킨들파이어2는 7인치 화면에 기존보다 높아진 1280x 800 해상도, 8GB 메모리에 카메라는 물론 고객 요구가 많았던 볼륨 조절 버튼을 새로 장착한 게 특징.
사양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킨들파이어와 같은 199달러에 책정될 예정. 이에 따라 킨들파이어2 출시에 맞춰 기존 킨들파이어 가격을 149달러대로 낮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오는 7월 31일 출시행사를 가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인치 킨들파이어2와 함께 이보다 큰 화면의 킨들파이어가 함께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올들어 판매량 등에서 크게 위축된 아마존 킨들파이어가 새제품 효과에 힘입어 반격에 성공할지도 관심사.
지난연말 출시된 아마존 킨들 파이어는 4분기에만 48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단숨에 2위 태블릿PC로 부상했다. 그러나 올들어 출하량이 80% 가량 급락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한편 구글도 자체 브랜드의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7＇을 7월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태블릿PC 시장의 7인치 경쟁이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애플 역시 올 하반기 아이폰5와 함께 7인치대 아이패드를 선보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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