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갤럭시S3’ 등 신규 스마트폰이 활성화됨에 따라 중고폰 시장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체 중고거래 사이트(www.market.cetizen.com)를 통해 지난 7월 중고 휴대폰 거래를 집계한 결과, 지난 5월부터 조금씩 하락하던 중고 거래건이 7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세티즌 측은 이와 관련, 신제품 출시가 부진했던 시기에 중고거래 역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7월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3’ 출시에 따라 많은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교체, 중고시장에 유입된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거래건이 증가했다. LTE폰의 경우 전월에 비해 40% 증가한 3384건이 거래됐다. 전체 스마트폰 거래량은 3% 증가한 1만5025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태블릿 PC의 경우 5%가량 하락한 943건이 거래되는 데 그쳤다.
LTE 휴대폰의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전월인 6월에는 SK텔레콤을 통해 1089건, KT는 238건, LG유플러스는 1085건이 거래됐고, 7월에는 SK텔레콤이 49% 증가한 1626건, KT는 20% 증가한 286건, LG유플러스는 36% 증가한 1472건을 기록했다.
7월 한 달간 가장 활발히 거래된 LTE폰은 ‘옵티머스 LTE’로 523건이 거래됐으며, 뒤를 이어 팬택 ‘베가 LTE’ 292건,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226건으로 집계됐다.
세티즌 관계자는 “LTE폰이 중고시장에 빠르게 풀림에 따라 중고거래에서도 점유율이 늘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휴가철을 맞아 분실 및 침수 등으로 인해 휴대폰 구매 및 교체 수요가 있어 당분간은 중고거래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