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SKT-KT, 26일 새벽 0시부터 예약판매할 듯
＇아이폰5＇가 다음달초 국내에 출시된다. 날짜는 다음달 2일 0시가 유력하다. 예약판매는 1주일 전인 26일 0시부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154,500원 500 0.3%)과 KT (35,200원 50 -0.1%)는 다음달 2일 0시부터 아이폰5에 대한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1주일 전인 26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새벽 0시부터 개통과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것은 SK텔레콤과 KT의 경쟁 때문이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 11월 아이폰4S 출시 때에도 금요일 새벽 0시부터 얘약판매를 받고 새벽 0시부터 개통에 들어갔다.
아이폰 가입자는 다시 아이폰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SK텔레콤과 KT는 기존 아이폰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기존 아이폰 가입자를 지키는 입장이고 SK텔레콤은 아이폰 출시 초기 KT에 빼앗긴 가입자를 되찾아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아이폰 가입자 중 KT는 240만명, SK텔레콤은 85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국내 출시가격은 아이폰4S와 같을 전망이다. 다만 아이폰5는 기존과 달리 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요금할인 등이 달라 실제 구매가격은 아이폰4S와는 다소 차이가 날 전망이다.
당초 아이폰5 출시는 10월이 유력했다. 하지만 부품공급 부족으로 국내 출시는 지연됐다. 게다가 SK텔레콤의 LTE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전파인증은 지난 10일에서야 최종 완료됐다. 아이폰5가 다음달초에 출시됨에 따라 아이폰5는 또 다시 ＇담달폰＇이 됐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아이폰4S 출시일이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금요일 출시가 유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