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 감지…터치하지 않고도 전화 받아
팬택(대표 박병엽)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베가(VEGA) PTL21＇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베가PTL21은 일본 KDDI가 지난 9월부터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에 맞춰 선보이는 팬택의 일본향 첫 LTE 스마트폰으로, 지난달 17일 KDDI의 가을, 겨울 전략모델로 일본 언론에 공개됐다.
베가PTL21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베가 모션(VEGA Motion)과 방수기능이다. 팬택이 국내 첫 LTE스마트폰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모션인식기능이 적용됐다.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목욕 중이거나 요리를 하는 등 손으로 화면을 터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고, 메일 확인,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더불어 LED 알림 기능, 네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를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반영했다.
이외에도 베가 PTL21에는 8백만 화소 카메라, 퀄컴의 원칩 MSM896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으며 LTE를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팬택은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 이래 밀리언셀러 제품을 탄생시키는 등 일본 시장에서 선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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