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2 스마트폰이 37일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판매 추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가 3개월만에 200만대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것이다. 앞서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담당 사장은 제품 출시 행사에서 ＂세달 안에 갤럭시 노트2를 전작보다 3배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사 측은 이 속도대로라면 연말까지 600만대(갤노트 판매량의 3배)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시장이 얼어붙어 초기 판매량이 생각만큼 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는 현재까지 개통기준으로 30만대를 넘기지 못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2의 판매 성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시장 창출을 넘어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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