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애플코리아, LG유플러스용 주파수대역 포함 전파인증받아
애플이 아이패드미니, 아이패드4의 LTE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LG유플러스의 주파수 대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 신제품군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통신사업자 중 SK텔레콤, KT를 통해서만 LTE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적 있다.
12일 국립전파연구원 및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지난 6일 LTE를 지원하는 아이패드미니(A1455), 아이패드4(A1460)에 대한 전파인증을 마쳤다.
그러면서 두 모델 모두 지원 주파수 대역으로 업로드 824㎒~849㎒, 다운로드 869㎒~894㎒를 신청해 전파인증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애플이 인증받은 대역에 포함되는 839㎒~849㎒와 884㎒~894㎒을 각각 LTE 업로드, 다운로드 대역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파수만 봤을 때 LG유플러스에서도 아이패드미니, 아이패드4를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를 통해 두 제품이 출시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파인증 소식을 접했지만 애플 측과 출시에 대한 협의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애플코리아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LG유플러스 주파수 대역에 대한 전파인증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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