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제4 이동통신 사업허가가 2파전으로 결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2월 초까지 심사를 마치고 제4 이동통신 사업권의 향방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제4 이동통신 사업인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사업 허가 및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와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KMI는 공종렬 전 정보통신부 국장이 대표를 맡고 있고, 이번에 사업허가 네번째 도전이다. IST는 양승택 전 정통부 장관이 대표를 맡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도전이다.
이번에 사업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던 국민의통신 컨소시엄(GWCC)은 사업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방통위는 ＂KMI는 지난 10월에 사업권 허가 신청을 접수해 이미 적격심사를 마쳤고, IST는 적격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IST가 적격 심사를 통과하면, 법인에 대한 본 심사를 진행해 내년 2월 중 사업계획서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격심사는 기간통신 사업자 허가를 신청할 자격이 되는지 여부를 가리는 예비심사의 성격으로 전체 주주 구성 중 외국인 지분한도 49%를 넘기지 않았는지 등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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