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17일(목요일) 미국에서 출시된 게임앱 ‘템플런 2’가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앱 1위로 올라섰다.
인기게임 신작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할 때가 많다. 일례로 ‘앵그리버드’는 새 버전이 발표될 때마다 순식간에 1위 자리로 올라서는 저력을 자랑한다.
제작사 이만기스튜디오의 공동창업자 키스 쉐퍼드 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템플런 2’의 전작인 ‘템플런’이 1억7,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면서 매출 수백만 달러를 올렸다고 전했다. ‘템플런 2’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 하겠다.
‘템플런 2’가 치고 올라오면서 단어게임 ‘러즐’이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러즐’이 1,7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이용자가 매주 400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제작사 MAG 인터랙티브의 대니얼 헤셀버그 CEO는 밝혔다. ‘러즐’은 징가의 인기게임 ‘스크램블 위드 프렌즈’와 매우 유사한 방식의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 자리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무료게임인 ‘템플런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대사원 안에서 괴물을 피해 도망치면서 장애물을 피하며 동전을 획득하는 구조이다.
새롭게 추가된 요소도 일부 있지만 핵심은 전작과 동일하다. 쉐퍼드 사장은 익숙한 느낌을 주면서도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컨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래픽과 게임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아이폰 버전은 미국에서 17일 발표됐으며 아마존 및 안드로이드 버전은 다음 주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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