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뒤 출시할 스마트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판매 일정과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전문 미디어 드로이드 라이프(Droid Life)를 인용해 ‘X폰’이 오는 7월 8일 출시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X폰 발표는 매년 5월 열리는 구글 개발자 회의 ‘I/O’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또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은 X폰을 2년 약정으로 299달러(약 32만원)에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통신사에서는 해당 제품을 기존 넥서스의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약정 없이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X폰은 구글 플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이는 통신사 구분없이 유심(USIM)만 별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언락(Un-Lock)폰’이다. 버라이즌용 단말기를 약정 구입한 경우, 월 15달러(약 1만6000원)를 별도 지불하면 언락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씨넷은 이번 보도에서 “구글 I/O 행사 개최까지 아직 기간이 다소 남아있다”며, “소문과 전혀 다른 발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