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옵G프로` 다음주 출시…둥근 디자인.최고사양 갖춰
LG전자가 기술력으로 무장한 5.5인치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를 다음주 중 국내 에 출시하고 풀HD 대화면 스마트폰 대전에 불을 지핀다. 팬택에 이어 LG전자까지 삼성전자에 앞서 차기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폰 역습이 시작됐다.
13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다음 주 중 `옵티머스G＇의 후속작인 옵티머스G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옵티머스G프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팬택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풀HD 대화면을 지원한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가 풀HD로 전환됨에 따라 세계 주요 제조사들은 앞다퉈 풀HD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기작 갤럭시S4 역시 풀HD로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팬택과 LG전자가 최고 사양의 풀HD스마트폰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출시하면서 그동안 삼성전자가 리드해왔던 스마트폰 기술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이날 공개한 옵티머스G프로는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그리고 풀HD 트루 IPS LCD(403ppi) 등 최고 사양을 내세우고 있다.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3140mAh 착탈식 배터리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스펙면에서는 현존 최고 수준이다.
특히 과거 옵티머스G프로에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LG전자의 기존 옵티머스G 모델이 각진 모서리를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이날 발표된 옵티머스G 프로는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도입됐다. 또한 옵티머스G에서는 없앴던 홈버튼을 장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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