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4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4 사용후기를 올리며 갤럭시S4에 대한 평점을 10점 만점에 9.3점을 줬다.
이 매체는 먼저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서 크게 놀라움을 주진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작보다 더 빠른 프로세서, 더 높은 화소의 카메라,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4에 탑재되는 것은 이미 예상된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기능들이 이상 없이 작동함으로써 갤럭시S4를 훌륭한 스마트폰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여전히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장단점이 있긴 하나 1080x1920 픽셀을 제공하는 5인치 풀HD 화면은 훌륭하며 갤럭시S 시리즈의 장점으로 꼽혔던 카메라 기능 역시 돋보인다고 언급했다.
디자인은 갤럭시S3와 거의 동일하지만 손에 쥐기 쉽고, 갤럭시S3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가볍고 얇아진 점을 높이 샀다. 갤럭시S4의 새 기능인 에어뷰(S펜 없이 손가락만으로 미리보기가 가능한 기능), 에어 제스쳐(화면 위 손가락만으로 전화를 받고 음악을 선택하거나 웹페이지를 위아래로 조정하는 기능) 등도 호평을 받았다.
폰 아레나는 갤럭시S4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하면 갤럭시S4와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이 매체는 언급했다. 벤치마크 테스트는 기기의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측정하는 것으로, 그만큼 갤럭시S4가 훌륭한 스펙을 갖췄다는 뜻이다. 앞서 프라이메이트 랩은 자사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기크벤치2＇ 테스트 결과를 벌인 결과, 갤럭시S4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며 아이폰5와의 속도 차이는 두 배 정도라고 발표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