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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아처 〈행복의 특권〉 - 행복을 위한 선택
조회 : 2085 추천 : 30
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작가 : 숀 아처 출판 : 청림출판 발매 : 2012.10.10 〈행복의 특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자신이 바라고 원했던 일을 성취한다면 행복을 얻은 것일까? 행복에 대한 사회적 담론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아리스토텔레스는〈니코마스윤리학〉에서 탁월함에 이르렀을 때 행복하다고 이야기 했다. 물론 그 탁월함이 어떤 탁월함인가는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개인 마다 행복에 대한 나름의 정의가 다르지만 심리적으로 좋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숀아쳐가 지은 〈행복의 특권 – Happiness Adavantage〉은행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행복과 관련하여 이 책을 관통하는 한 가지 핵심 메세지가 있다. 바로 ‘긍정’이다. 책에는 긍정심리학에서 나온 내용들을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있다. 부정적생각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부정적 생각이 행복을 가로막기에 부정적 사고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긍정심리학자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인용하는 낙관과 긍정의 힘이 책의 곳곳에 들어있다. 모든 것을 긍정하고 낙관하면 문제가 해결되거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개념없는 긍정과 낙관을 경계하는 내용을 언급하며 차이를 두고 있다. 절망적 희망보다는, 가능성 있는 희망에 대해 다룬다. 과연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무엇을 해야 하는가 ? 〈행복의 특권〉에서는 7가지 처방전을 제시한다.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행복의 특권’을 제 1원칙으로설정하고, 긍정적인 뇌가 부정적인 뇌에 비해 생물학적 차원에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설명한다. 2번째 원칙은 지렛대 원리다. 성공은 우리의 태도에 달려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태도가 지렛대의 원리를 통해 행복과 성공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의 문제는 물건의 절대적인 무게가 아니라 지렛대의 길이와 중심의 위치에 달려있다고 이야기한다. 즉 긍정적인 태도와 변화를 향한 의지가 바로 지렛대의 역할을 하며 태도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삶의 행복이 결정된다는 것이다.세 번째 원칙은 긍정 테트리스 효과다. 테트리스에 중독되면 모든 사물이 테트리스 블록처럼 인식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떤 생각이 지속되면 삶도 그렇게 흘러간다는 것이다. 긍정적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면 테트리스 증후군처럼 삶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져 행복에 이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네 번째 원칙은 넘어졌다 일어서기다. 살다 보면 수 없이 많은 실패경험을 하는데, 이러한 실패로 인해 좌절하고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성공이란 쓰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쓰러지는 힘을 이용해 다시 일어서는 기술을 뜻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다섯번째 원칙으로는 조로의 원을 제시했다.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스승인 디에고가 제자 알레한드로를 훈련시킴에이어 작은 원 안에서 모든 훈련을 하도록 했던 것에 착안한 원칙이다. 거대한 장애물을 맞닥뜨리면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는데 커다란 과제를 다루기 쉬운 하위 과제들로 구분하여 다시 통제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여섯번째 원칙은 20초 법칙이다. 20초 법칙은 귀차니즘과 관계가 있다. 대다수의 인간은 귀찮은 행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냉장고 안에 깊숙이 넣어 찾는데 20초 이상이 걸려면 포기하기 때문에 특정 행동을 못하게 방어장치를 만들어 놓으면 자신의 의지를 지키고 좋은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원칙은 사회적 관계로 위기 상황이 닥쳐올 때 주변에 누군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투자라고 역설한다. 〈행복특권〉은 행복해지기위해 필요한 가장 근본적인 것을 긍정적 사고와 태도로 정의 하고 있다. 긍정의 힘은 대중에게 친숙하고 이 시대 긍정 심리학자들이 퍼뜨린 만병통치약이다. 하지만 긍정적 태도와 생각이 일정부분 삶을 변화시킨다는사실에 수긍이 가지만 만병통치약이란 관점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물론 저자는 허황된 긍정이나 낙관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7가지 원칙을 잘 활용하다 보면 태도와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행복과 성공을거둘 수 있다고 현실적인 제언을 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을 확인해 보기 위해 몇 가지 기술적인 원칙들을사용해 봐도 괜찮을 듯 하다. 〈행복의 특권〉 / 숀아셔 / P322 / ＇12.12.8 - 출처 : by East-hill
작성자 : 유니모 날짜 : 2012-12-21 오후 3:50:00

숀 아처 〈행복의 특권〉 - 행복을 위한 선택

조회 :: 2085
추천 :: 30

작가 : 숀 아처
출판 : 청림출판
발매 : 2012.10.10

〈행복의 특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자신이 바라고 원했던 일을 성취한다면 행복을 얻은 것일까? 행복에 대한 사회적 담론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아리스토텔레스는〈니코마스윤리학〉에서 탁월함에 이르렀을 때 행복하다고 이야기 했다. 물론 그 탁월함이 어떤 탁월함인가는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개인 마다 행복에 대한 나름의 정의가 다르지만 심리적으로 좋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숀아쳐가 지은 〈행복의 특권 – Happiness Adavantage〉은행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행복과 관련하여 이 책을 관통하는 한 가지 핵심 메세지가 있다. 바로 ‘긍정’이다. 책에는 긍정심리학에서 나온 내용들을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있다. 부정적생각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부정적 생각이 행복을 가로막기에 부정적 사고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긍정심리학자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인용하는 낙관과 긍정의 힘이 책의 곳곳에 들어있다. 모든 것을 긍정하고 낙관하면 문제가 해결되거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개념없는 긍정과 낙관을 경계하는 내용을 언급하며 차이를 두고 있다. 절망적 희망보다는, 가능성 있는 희망에 대해 다룬다.

과연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무엇을 해야 하는가 ? 〈행복의 특권〉에서는 7가지 처방전을 제시한다.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행복의 특권’을 제 1원칙으로설정하고, 긍정적인 뇌가 부정적인 뇌에 비해 생물학적 차원에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설명한다. 2번째 원칙은 지렛대 원리다. 성공은 우리의 태도에 달려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태도가 지렛대의 원리를 통해 행복과 성공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의 문제는 물건의 절대적인 무게가 아니라 지렛대의 길이와 중심의 위치에 달려있다고 이야기한다. 즉 긍정적인 태도와 변화를 향한 의지가 바로 지렛대의 역할을 하며 태도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삶의 행복이 결정된다는 것이다.세 번째 원칙은 긍정 테트리스 효과다. 테트리스에 중독되면 모든 사물이 테트리스 블록처럼 인식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떤 생각이 지속되면 삶도 그렇게 흘러간다는 것이다. 긍정적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면 테트리스 증후군처럼 삶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져 행복에 이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네 번째 원칙은 넘어졌다 일어서기다. 살다 보면 수 없이 많은 실패경험을 하는데, 이러한 실패로 인해 좌절하고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성공이란 쓰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쓰러지는 힘을 이용해 다시 일어서는 기술을 뜻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다섯번째 원칙으로는 조로의 원을 제시했다.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스승인 디에고가 제자 알레한드로를 훈련시킴에이어 작은 원 안에서 모든 훈련을 하도록 했던 것에 착안한 원칙이다. 거대한 장애물을 맞닥뜨리면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는데 커다란 과제를 다루기 쉬운 하위 과제들로 구분하여 다시 통제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여섯번째 원칙은 20초 법칙이다. 20초 법칙은 귀차니즘과 관계가 있다. 대다수의 인간은 귀찮은 행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냉장고 안에 깊숙이 넣어 찾는데 20초 이상이 걸려면 포기하기 때문에 특정 행동을 못하게 방어장치를 만들어 놓으면 자신의 의지를 지키고 좋은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원칙은 사회적 관계로 위기 상황이 닥쳐올 때 주변에 누군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투자라고 역설한다.

〈행복특권〉은 행복해지기위해 필요한 가장 근본적인 것을 긍정적 사고와 태도로 정의 하고 있다. 긍정의 힘은 대중에게 친숙하고 이 시대 긍정 심리학자들이 퍼뜨린 만병통치약이다. 하지만 긍정적 태도와 생각이 일정부분 삶을 변화시킨다는사실에 수긍이 가지만 만병통치약이란 관점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물론 저자는 허황된 긍정이나 낙관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7가지 원칙을 잘 활용하다 보면 태도와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행복과 성공을거둘 수 있다고 현실적인 제언을 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을 확인해 보기 위해 몇 가지 기술적인 원칙들을사용해 봐도 괜찮을 듯 하다.

〈행복의 특권〉 / 숀아셔 / P322 / ＇12.12.8 - 출처 : by East-hill

작성자 :: 유니모
날짜 :: 2012-12-21 오후 3:50:00